
스마일게이트의 차기작 로스트아크 모바일(로아 모바일)이 온라인 비전 프리뷰를 열고 시연 행사 및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CBT(비공개 테스트) 소식도 알렸습니다. 한층 진화한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되었고,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있으며 기존 로스트아크에는 없던 새로운 경험도 제공하며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IP의 확장과 비전
게임 소개 및 개발 배경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천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스마일게이트RPG의 대표작 ‘로스트아크’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입니다. 이 게임은 원작의 핵심 감성과 방대한 세계관(아크라시아, 아크, 패트라니아 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개발 초기에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언리얼 엔진 5로 업그레이드되는 전략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PC 버전이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된 것과 비교할 때, 모바일 버전이 한층 더 뛰어난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게 된 배경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단순히 플랫폼을 전환하는 것을 넘어, 모바일 환경에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하려는 스마일게이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원작 ‘로스트아크’의 성공과 모바일 버전의 중요성
원작 ‘로스트아크’는 특유의 핵앤슬래시 전투 방식,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퍼즐성이 강한 보스 전투 패턴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핵심적인 게임의 특징들은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도 변함없이 반영되어, 원작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출시는 단순한 IP 확장을 넘어, 스마일게이트의 전략적인 시장 확장을 의미합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PC 게임 시장과는 다른 사용자층과 플레이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게임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단순한 PC 버전의 이식이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액션과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여 기존 PC 이용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바일 게임 이용자층까지 확보하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존 IP의 영향력을 모바일 시장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스마일게이트의 장기적인 비전의 일환입니다. 이는 IP의 수명을 연장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그 영향력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리얼 엔진 5로의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기술적 선택을 넘어선 중요한 결정입니다. 고품질 그래픽 구현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시각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PC 버전에서 지적되었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 머리카락 표현의 부자연스러움과 같은 세부적인 문제점까지 개선된 점은, 스마일게이트가 기술적 완성도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시장에서 차별점을 두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기술적 투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단순히 원작의 인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는 게임의 시각적 매력을 높여 기존 팬뿐만 아니라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는 신규 사용자들을 유인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 현황 및 주요 마일스톤

비전 프리뷰 및 시연 행사 (2025년 6월)
스마일게이트RPG는 2025년 6월 18일 온라인 쇼케이스 ‘비전 프리뷰: 라이브’를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고 게임 콘텐츠를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행사는 게임의 핵심 요소를 소개하고 개발팀의 비전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이어서 6월 19일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시연 행사 ‘비전 프리뷰 플레이’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이 게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시연회 현장에는 게임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물, 다양한 굿즈 전시, 그리고 DIY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되어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지스타 2023 출품 및 반응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2023년 10월 19일 티저 영상 및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후 2023년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에 출품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당시 현장에서는 유디아의 모라이 유적(어비스 던전)과 루테란의 영광의 벽(아크 던전)을 테스트 던전으로 선보였습니다.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자동 전투 보조 시스템이 공개되어 모바일 환경에 대한 최적화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시연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언리얼 엔진 3 기반의 PC 버전보다 월등히 높은 퀄리티의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세밀하게 개선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계획 (2025년 10월)
스마일게이트는 비전 프리뷰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5년 10월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할 것을 공식적으로 예고했습니다. CBT는 게임의 핵심적인 게임성, 즉 성장 및 순환 구조와 서버 안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 CBT 이후에는 별도의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BM), CBT 이후의 변경점, 그리고 향후 로드맵 등을 상세히 공유할 계획입니다.
예상 출시 일정 및 개발 리더십 개편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게임 업계에서는 2026년쯤 론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 초기 정보에서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언급도 있었으나, 최근 공개된 정보들은 2026년 목표에 더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출시 목표 시점의 조정은 대규모 MMORPG 개발의 복잡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인내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지스타 2023에서의 첫 공개 이후 2025년 6월의 비전 프리뷰, 그리고 다가오는 2025년 10월의 CBT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대중 공개 및 테스트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공개와 테스트 계획은 스마일게이트가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개발 철학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단순히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게임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반복적인 개발 과정은 치열한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게임의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시 목표 시점이 2026년으로 조정되고 2024년 5월 이정환 디렉터를 선임하는 등 제작 리더십을 개편하며 개발 후반부 공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대규모 게임 프로젝트에서 출시 일정이 변경되거나 개발 리더십이 재편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이는 종종 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도전 과제에 직면했거나, 게임의 최종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같이 언리얼 엔진 5와 AI 기술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통합하는 복잡한 프로젝트의 경우, 이러한 전략적인 인내심은 게임의 완성도와 장기적인 성공에 필수적입니다. 이는 스마일게이트가 단순히 빠른 출시보다는 게임의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주요 개발 및 공개 일정
| 시점 | 주요 내용 | 관련 정보 |
| 2023년 10월 19일 | 티저 영상 및 공식 웹사이트 오픈 | |
| 2023년 10월 26일 | 지스타 2023 참가 정보 공개 | |
| 2023년 11월 | 지스타 2023 출품 및 시연 (모라이 유적, 영광의 벽) | |
| 2024년 5월 | 이정환 디렉터 선임, 개발 후반부 공정 본격화 | |
| 2025년 6월 18일 | 온라인 쇼케이스 ‘비전 프리뷰: 라이브’ 개최 | |
| 2025년 6월 19일 | 오프라인 시연 행사 ‘비전 프리뷰 플레이’ 개최 | |
| 2025년 10월 |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진행 예정 | |
| 2026년 목표 | 정식 출시 예상 (업계 전망) |
핵심 콘텐츠 및 모바일 최적화
그래픽 및 기술적 진화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원작 PC 버전(언리얼 엔진 3)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고품질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엔진 업그레이드는 특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헤어, 눈, 코, 입술 등 세부 부위까지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PC 버전에서 간혹 발생했던 아바타 머리카락의 부자연스러움과 같은 불편함이 개선되어 전반적인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염색 시스템에는 혁신적인 AI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 사용자가 텍스트, 사진, 팔레트 등 원하는 재료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느낌의 색상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적용해주는 기능입니다. 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캐릭터 꾸미기에 대한 자유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투 시스템 및 조작감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직관적인 조작을 지원하며, ‘내 손 안의 핵앤슬래시’라는 목표를 추구합니다. 게임은 자동사냥 시스템을 최소화하고 수동 조작 기반의 전투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반복적인 콘텐츠에서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지만, 난이도가 높은 핵심 콘텐츠에서는 수동 조작이 더욱 유리하도록 차등 적용하여, 게임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직관적인 슬라이드 조작과 스와이프 연계 기술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PC 버전의 8개 스킬과 아이덴티티를 모바일 화면에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키 배치가 최적화되었습니다. 스킬 예약 기능, 오토 타겟팅, 그리고 버튼 클릭으로 발동되는 스마트 회피 기능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전투 보조 시스템이 마련되어 사용자의 조작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또한, 무력화, 카운터, 백어택 등 원작의 핵심 전투 요소들이 모바일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어, ‘로스트아크’ 특유의 전략적인 전투 경험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AI 기술의 적극적 활용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입니다. AI는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모바일 MMORPG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게임의 여러 핵심 요소에 깊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I 용병 시스템은 전투를 보조하고, 특히 레이드 시 파티원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 파티 플레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또한, AI 동반자 ‘헤리리크’는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하여 전투 중 보조 역할을 수행하며, 실시간 대화 및 호감도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게임 내 상호작용의 깊이를 더합니다. 앞서 언급된 AI 염색 프리셋 기능 역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를 높여주는 AI 활용의 좋은 예시입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AI 적용은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단순히 최신 기술을 과시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들이 모바일 MMORPG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마일게이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모바일 게임 개발에 있어 인공지능이 어떻게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게임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게임 모드 및 콘텐츠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재구성하는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특히 ‘카오스 브레이크’는 기존 ‘로스트아크’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게임 모드로, 핵앤슬래시 전투에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무작위로 바뀌는 게임)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이 모드에서는 끊임없이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자원과 경험치를 모아 새로운 스킬이나 강화 효과를 잠금 해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모바일 전용 가디언 토벌 경쟁전이 포함되며 ,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방을 꾸미고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마이룸’ 콘텐츠도 제공됩니다. 특정 콘텐츠(오리지널 섬 등)에서는 NPC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반응형 퀘스트도 존재하여 게임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원작 콘텐츠의 재구성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발탄), 카오스 던전, 가디언 토벌, 어비스 던전 등도 모바일에 맞춰 재구성되었습니다. 군단장 레이드 ‘발탄’의 경우, 1인, 2인, 8인 모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춰 인원 수를 조정하고 페이즈 구성을 간소화하여 긴장감 있는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생활 콘텐츠(낚시, 채광, 요리 등) 역시 생략 없이 반영되며, 간편화된 UI로 제공되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을 배려한 편의성 기능도 눈에 띕니다. 사망 시 왜 죽었는지 분석해주고 파훼법을 알려주는 ‘사망 패턴 가이드’ , 그리고 레이드 중 사망해도 전투 주요 시점을 지정하여 해당 구간에 부활할 수 있는 ‘프로키온의 권능’ 시스템은 사용자의 플레이 피로도를 줄이고 게임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복잡하고 도전적인 MMORPG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성공적으로 이식하면서도,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마일게이트의 의도를 보여줍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의 핵심적인 핵앤슬래시 전투와 퍼즐성 강한 보스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복합적인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PC 팬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제공하고, 새로운 모바일 사용자들에게는 접근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은 성공적인 IP 모바일화의 중요한 요소로, 게임이 광범위한 사용자층에게 어필하고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PC 버전과의 차별점 및 연계성
엔진 업그레이드 및 그래픽 퀄리티 향상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PC 버전이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된 것과 달리, 언리얼 엔진 5로 재탄생하여 그래픽 퀄리티 면에서 원작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엔진 세대 차이는 특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세밀함에서 확실히 체감됩니다. PC 버전에서 아바타 머리카락이 부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등의 문제가 개선되어, 전반적인 시각적 경험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모바일 전용 클래스 및 스킬 시스템 변화
모바일 버전에는 PC 버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신규 독점 클래스인 ‘소드마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소드마스터’는 블레이드, 리퍼, 기상술사의 플레이 스타일을 혼합한 형태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합니다. 클래스 체계는 PC와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초반 플레이부터 다양한 전직 선택이 가능하도록 차별점을 두어 사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전투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간소화되었으나, 원작의 핵심 시스템인 트라이포드 시스템과 각성기는 유지됩니다. 서머너의 경우 PC에는 없는 소환수 버프 형태 스킬이 추가되었고, 일부 스킬 아이콘이나 아이덴티티 스킬 구성(예: 서머너의 아이덴티티가 3개로 축소) 및 무력화 수치에 변화가 있습니다. 궁극기 사용 시 특수 연출이 나타나는 것도 원작과의 시각적인 차별 요소입니다.

UI/UX 및 편의성 개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여 조작 피로도를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킬 예약 기능, 오토 타겟팅 등 모바일 특화 기능이 도입되어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자동 기능은 이동과 공격에 한정되며, 스킬 자동 사용 기능은 없지만 스마트 회피는 버튼 클릭으로 발동됩니다. 이는 수동 조작 중심의 전투를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입니다.
사망 시 원인을 분석하고 파훼법을 제공하는 ‘사망 패턴 가이드’와 레이드 중 주요 시점에서 부활 가능한 ‘프로키온의 권능’ 등 이용자 배려 시스템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복잡한 MMORPG 콘텐츠를 플레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사용자들이 게임에 더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초기 론칭 시 미포함 콘텐츠
PC 버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하우징(영지)과 항해 콘텐츠는 ‘로스트아크 모바일’ 초기 론칭 시에는 포함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는 개발 자원을 핵심 전투 및 성장 콘텐츠에 집중하고, 단계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장기적인 서비스 로드맵을 구축하려는 전략적인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핵심 콘텐츠에 집중함으로써 초기 게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수동 조작 중심의 전투를 유지하면서도 자동 전투 보조 시스템, 스킬 예약, AI 용병, 사망 패턴 가이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기존 로스트아크의 깊이 있는 재미를 원하는 팬들, 게임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들, 그리고 고품질 그래픽의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는 사용자들 등 다양한 플레이어층을 포괄하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이는 복잡한 MMORPG를 모바일 환경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와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게임 경험을 유연하게 제공함으로써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입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PC 버전과의 주요 차이점 비교
| 구분 | 로스트아크 PC 버전 | 로스트아크 모바일 |
| 게임 엔진 | 언리얼 엔진 3 | 언리얼 엔진 5 |
| 그래픽 퀄리티 | 높음 | 원작 PC 버전보다 높음 |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 세밀함 (일부 부자연스러움 존재) | 매우 세밀함 (부자연스러움 개선), AI 염색 프리셋 |
| 신규 클래스 | 없음 (PC 버전 기준) | ‘소드마스터’ 등 모바일 전용 클래스 |
| 스킬 시스템 | 8개 스킬, 아이덴티티, 트라이포드, 각성기 | 8개 스킬, 아이덴티티, 트라이포드, 각성기 유지 (일부 스킬/아이덴티티 구성 변화), 스킬 예약 기능 |
| 자동 플레이 | 없음 (수동 조작 중심) | 자동 이동/공격 제한적 지원, 스킬 자동 사용 없음, 스마트 회피 버튼 클릭, AI 용병 시스템 |
| 편의성 기능 | 일반적 | 사망 패턴 가이드, 프로키온의 권능 (레이드 부활) 등 사용자 배려 기능 강화 |
| 신규 콘텐츠 | 없음 (모바일 기준) | 카오스 브레이크 (로그라이크 요소), 마이룸, 모바일 전용 가디언 토벌 경쟁전 |
| 초기 론칭 미포함 | 해당 없음 | 하우징(영지), 항해 콘텐츠 |
사용자 경험 및 시장 전망
초기 시연 반응 및 기대감
2025년 6월의 비전 프리뷰 시연회와 2023년 지스타 시연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참가자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큰 호평을 받았으며, 원작의 핵심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성공적으로 이식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AI를 활용한 염색 프리셋이나 AI 용병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은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러한 초기 반응은 게임의 기술적 완성도와 원작의 매력을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용자 배려 시스템 및 편의성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프로키온의 권능’ 시스템(레이드 중 주요 시점 부활), ‘사망 패턴 가이드’, 그리고 AI 용병을 통한 파티원 보충 등 다양한 이용자 배려 시스템과 편의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조작의 어려움이나 파티 플레이의 제약을 완화하고,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스마일게이트가 단순히 게임을 이식하는 것을 넘어, 모바일 사용자들의 특성과 플레이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게임의 깊이와 복잡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넓은 사용자층에게 게임을 매력적으로 만들려는 전략입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기존의 하드코어 MMORPG 팬들뿐만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거나 모바일 게임에 익숙한 캐주얼 사용자들까지 포용하려 합니다. 다양한 편의 기능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피로도를 줄여, 더 많은 사용자들이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치열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비즈니스 모델(BM) 검증 및 향후 로드맵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이후 진행될 론칭 쇼케이스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비즈니스 모델(BM)과 CBT 이후 변경점, 그리고 향후 로드맵 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과금 모델은 게임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들이 과도하거나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BM은 아무리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도 외면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가 어떤 형태의 BM을 선보일지는 게임의 장기적인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BM의 투명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CBT 이후 BM이 공개된다는 점은 스마일게이트가 베타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BM을 신중하게 결정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게임의 품질뿐만 아니라,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론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로스트아크’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잠재력을 가진 기대작입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혁신적인 그래픽과 AI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은 모바일 게임의 시각적, 기능적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스마일게이트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AI 기술은 단순히 첨단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AI 용병과 같은 시스템을 통해 파티 플레이의 접근성을 높이고, AI 염색 프리셋으로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등 모바일 MMORPG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원작의 핵심적인 핵앤슬래시 전투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조작감과 ‘카오스 브레이크’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여 기존 팬과 신규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려는 균형 잡힌 전략을 보여줍니다. 2023년 지스타 시연과 2025년 비전 프리뷰를 통해 초기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다가오는 2025년 10월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여가는 개발 과정은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2026년으로 예상되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비즈니스 모델의 공개와 최종 게임성의 검증이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단순히 PC 게임의 모바일 이식을 넘어, 기술적 혁신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향후 이 장르의 개발 방향에 영향을 미칠 선구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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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Player 앱플레이어 다운 및 설치 방법

▣ 블루스택 앱플레이어 다운 및 설치 방법

앱플레이어를 통해서 모바일게임을 컴퓨터 윈도우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PC에서 설치 방법 글을 보시면서 천천히 따라해 보세요
※ 위 2가지 정도의 앱플레이어를 설치해 놓고 게임에 따라 더 원활한 앱플레이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 모바일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멀티 실행도 가능하고,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 및 매크로도 실행이 가능해서 앱플레이어의 사용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