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목 마사지기 EMS 저주파 온열 안마기 겸 넥스트레쳐

매일 PC와 모바일로 게임을 하다보니 목과 어깨가 뻐근해서 관련 제품을 쇼핑하다 알리 익스프레스 해외 직구로 구매한 목 마사지 및 스트레칭 겸 온열 안마기입니다. 국내 오픈 마켓에서도 판매를 하는 제품이지만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국내 발송으로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아 목 마사지기

목 마사지기는 누워서 하는 베개 형태와 목 뒤에 걸어서 사용하는 형태의 제품이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각 개인의 사용 목적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이 제품은 베개 형태 중에서도 목 베개로 작은 사이즈 입니다.

오아 목마사지기 제품(위 사진)은 누워서 사용하는 베개 형태의 제품입니다. 머리 부분이 아닌 목에 베어서 눕는 방식으로 스트레칭은 기본적으로 되고, 추가로 저주파 마사지와 온열 기능이 있어서 목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충전해서 사용할 때는 선 연결없이 이용이 가능한 무선 제품입니다.

제품 구성

제품 구성은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USB A to C 충전 케이블입니다.

반투명 비닐에 싸여 있었고, 따로 뽁뽁이 등 포장은 안 되어 있었습니다. 본체가 약간은 쿠션감이 있는 재질이라 딱히 안전 포장이 필요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알리 구매인데도 겉 박스가 찌그러져 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주파 자극을 주는 금속 부분이 두 군데 있는데 최초 사용 전에 스티커를 떼고서 사용해야 합니다. 쓰레기 처리하기도 귀찮은데 구성품이나 포장이 심플해서 오히려 괜찮았습니다.

가격과 배송

제가 구매한 가격은 할인 쿠폰 등을 사용하여 30,004원 입니다. 알리의 할인이나 이벤트 기간에 따라서 더 싸게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3만월 중후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3만원 이하인 경우도 보았으니 급하지 않으신 분들은 특별 세일 기간과 쿠폰 등 최대한 혜택이 있을 때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국내 마켓의 경우 대부분 4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알리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제품이 다르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오아 공식 스토어이고,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입니다.

배송도 한국 발송이라 2일 후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료 반품도 지원을 합니다.

제품 상세

EMS 저주파 마사지를 받는 부위입니다. 사용 전 보호 필름을 제거해야 합니다. 평평한 저주파 금속판이 아닌 돌기가 있는 형태입니다. 금속판 크기는 각 가로 4cm 세로 3cm 정도 됩니다.

측면에 충전 포트와 조작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 저주파 +, –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꾹 누르면 켜지고 다시 꾹 누르고 있으면 꺼집니다. 켜진 후에 전원 버튼을 누르면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 외 +, – 버튼으로 음소거와 온열 조작이 가능합니다.

C타입 충전 포트 입니다. 보호 마개로 덮여 있고, 충전 시 열어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은 별로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더 깔끔한 마감이었으면 하네요.

쿠션감이 살짝 있는 보들보들한 재질입니다. 누웠을 때 목의 C 커브 자세를 만들어 주기 위한 형태로 개인 신체에 따라 방향은 바꾸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바꾸어 사용해봐도 큰 차이는 없었고 약간 그냥 느낌이 다른 정도? 뿐이었습니다.

밑 면에는 KC 인증과 모델명, 제조사, A/S 전화번호 등이 적혀있습니다.

마사지기 사용 후기

라이언 인형 목 밑에 마사지기를 놓은 사진입니다ㅋ

목에 베는 것 만으로 일단 스트레칭이 됩니다. 다만 이런 기능만 필요하다면 비슷한 형태의 저주파와 온열 기능이 없는 그냥 목 베개도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목 스트레칭 베개도 국내 마켓과 알리에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저도 오아 목 마사지기 사기 전에 이 베개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10~20분 정도 누워있으면 목 부분이 펴지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 개운했습니다. 너무 오래 누워있으면 머리에 쥐가 살짝 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일어나면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가격은 5천원 전후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알리의 천냥 마트에서 더 싸게 구매도 할 수 있고 비슷하지만 다른 스타일의 제품들도 몇 가지 있습니다.

위 목 베개를 쓰다가 구매한 게 바로 오아 목 마사지기 입니다. 온열 기능과 저주파 기능이 있어서 평소 목과 어깨가 뻐근한 경우가 많아 바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온열 기능의 경우 꽤 좋았습니다. 목 스트레칭 + 온열은 진짜 잠 솔솔오는 조합이었습니다. 스트레칭도 오아 마사지기가 좀 더 쫀쫀한 느낌에 목을 잘 받쳐주어서 편했습니다.

저주파의 경우 16 단계까지 미세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근데 마사지 젤이나 물기 혹은 로션 등을 바르고 저주파를 켜야지 그냥 건조한 상태에서는 따끔따끔 거려서 아플 수 있습니다. 물만이라도 살짝 묻혀서 피부와 최대한 접촉을 시켜주면 이러한 현상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근데 약한 단계에서는 너무 느낌이 없어서 아쉽고 쎄게 올려서 확실히 자극이 오게 하면 기본 시간 마사지 사용을 하고 나서 피부가 약간 예민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살짝 다르겠지만 저는 예민한지 자주 사용하기에는 조금 겁이 낫습니다. 구매 후 초반에 하루에 3~4번 사용하다 목 뒤가 빨개지고 피부가 오돌토돌 해져서(지금은 괜찮아짐) 저주파는 가끔만 약하게 사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저주파의 근육 자극 보다는 온열과 스트레칭 위주로 사용을 하고 가끔 저주파를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자기 전에 따끈따끈하게 목뒤를 스트레칭 해주면 잠이 솔솔 오는 느낌이 꽤 좋습니다.

아예 베개처럼 큰 사이즈의 목 마사지기나 찜질기와는 보관성이나 휴대성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가볍고 사이즈도 보통의 베개보다는 훨 작아서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고 보관하기도 공간을 작게 차지합니다. 이런 점이 완전 베개 스타일과는 다른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기능과 특징들에 3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그래도 약간은 비싸지 않은가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아깝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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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품 정보

스마트폰 게임용 가성비 무선 게임패드 종류의 제품 중 괜찮은 퀄리티의 제품은 GAMESIR의 G8이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가격은 8만원 전후입니다. 가격 만큼 내구도나 마감 및 표면 퀄리티와 사용감이 더욱 좋습니다. 저렴한 제품이 아닌 제대로된 좀 더 오래 쓰고 품질 좋은 제품을 원하신다면 이 제품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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